자유게시판

전화 문의 안내

  • 051-808-5896
  • 평일 09:30 ~ 19:00
  • 목요일 09:30 ~ 13:00
  • 토요일 09:30 ~ 13:00
  • 점심시간 13:00 ~ 14:00

일요일, 공휴일 : 휴진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등록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입력

제목

감상_제목:"우도 아가씨"! 함 해보세요!

작성자명
조회수2003
등록일2003-10-09 오전 11:55:39







    * 우도 아가씨 *.....현경원 님






    바다가 고향이라서


    바닷 속에 몸을 던지고 사노라.




    통나무 배로 풍랑을 밀고


    머언 옛날


    이 섬으로 올라 온 조상을


    우도봉 등허리에 모시고


    바다에 세월을 싣고


    하늘을 원망하며


    바닷 속에 몸을 던지고 사노라.



    아침이나 저녁이나


    망사리에 몸을 실어


    늦은 봄도 물살은 시린데


    물결을 헤치며 우무를 따고



    검은 잠수복 곰같이 차린 몸


    그러나 물안경 속에 빛나는 눈망울


    바다의 흑장미


    우도 아가씨.